"주변애 서포터즈의 추천글입니다"

 

 

돼지부속 좋아하시나요?

저도 돼지부속 갈매기살 밖에 못 먹긴하지만, 

처음 먹게 된 남편과 연애할 때 일산이 아닌

파주 봉일천에 장군집에서 먹었던 기억이 있어요 

 

 

 

 

그러다가 몇년전에 구일산동 장군집이 본점이라는 걸 알고

이곳으로 다니고 있거든요

 

처음 갔을 때 아이들도 먹어보더니 맛있다고 너무 좋아했던 곳!!

아이들과 처음 갔을 때 큰 아이가 이를 뺀지 얼마 안되서

왜 이걸 지금 사주냐며 구박했던 장소였요 ㅋㅋ

 

아직 이렇게 날이 훤~한데도 입구에 웨이팅 있는거 보이시죠?

 

 

 

 

 

그 시간 안쪽 관경은 이랬습니다.

이쪽 홀 말고 구일산 장군집 본점은 옆에 작은 홀이 또 있어요

거기도 꽉꽉 차있어요

 

홀에 직원분들이 많지만 셀프바가 따로 있어서

부족한건 언제든지 가져다 먹어도 되는 시스템이구요

 

 

 

 

 

처음에 기본 한대접 700g을 주문할 수 있는데요

판매하는 고기 중에서 한대접에 3가지를 넣을 수 있어요

 

살코기로 된건 갈매기살, 아구살이고 

내장으로 된건 막창, 애기집, 감투, 염토, 껍데기라고 해요

 

저는 다른 내장류는 못 먹고 매번 갈매기살만 먹어요

신랑은 내장류 좋아하지만 이가 좋지 않아 그냥 저랑 같이 먹어요 

아이들도 갈매기살 좋아하구요

 

 

 

 

이게 갈매기살 이예요

이런 대접으로 한 그릇 나오는데요

생각보다 양이 적진 않아요

적절한 양념이 되어 있어서 연탄 불에서는 좀 타지만

그 양념이 진짜 맛있구요 고기를 찍어 먹을 수 있는

빨간색 초장 같지만 초장은 아닌 소스가 나오는데

그 소스에 찍어 먹으면 존맛탱~~ 

 

위 사진에 살짝 보이는 고추채를 그 소스에 넣어서

고기랑 같이 먹으면 진짜 맛있어요

 

 

 

 

 

특히 이집에서 빼놓을 수 없는게 바로 이 파채예요

고기에 파향이 밸 수 있도록 고기와 같이 버물어져서 나오는데요

파만 이렇게 골라내서 저 도시락에 담아서 아까 말한

빨간 소스 넣어 익혀먹으면 진짜 맛있어요 

파도 셀프바에서 추가로 가져다 먹을 수 있구요

 

추가 반찬이 있는 것도 아니지만,

테이블이 작아서 올려놓을 수도 없지만,

메인이 맛있으면 되는 주의라서 저는 진짜 갈 때 마다 만족해요

거기에 사진은 없지만 여기 잔치국수 같이 먹음 진짜 맛있답니다~

 

구일산 일산동 장군집 본점 꼭 한번 가셔서 드셔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