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옛날이야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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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코쿤 |
등록일 | 2023-09-21 |
조회수 | 1407 |
오늘도 옛날이야기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3. 하늘 나라 밭 구경 - 어려운 상황을 이겨 나가는 재치
엣날 어떤 마을에 너~무나 지혜롭고 똑똑한 한청년이 있었습니다.
웬만한 어른들보다 생각이 깊었답니다.
아버지는 높은 분으로 웬만한 사람들보다 높은 벼슬을 얻은 분이 셨다.
그래서 그런지 중국에 사신으로 가기도 하셨다.
그러던 어느날 아버지께서 끙끙 앓는게 아닌가..어찌된 일인지 물어보니
아버지께서 글쎄 중국이 자기네 나라자랑을 하더이다. 그래서
아버지께서 우리나라에는 하늘나라애도 밭이 있는데..중국인들은
그걸 듣고 곧장 며칠 이내로 찾아 가겠다고 입을 모았다.
그러곤 아버지는 이 거짓말이 언제 들통날지는 시간 문제라고 하며
점점 울상이 되어 가셨다.
그러자 청년은 곰곰히 생각하더니 걱정말고 부르라며
아버지를 달래었고 아버지는 그이야기를 듣고
곧장 주국인들을 불러 잔치를 대접했다. 또한 옆동네 늙은 선비들도 불러
한상 거하게 차려드렸다. 그렇게 선비들은 만족한 웃음을 뛰었고
아이들은 돈을 쥐어주며 지금 여기서 실컷 울면 단과자를
사주겠다고 꼬득여 울렸으며 중국인을 초대했다.
그러자 중국인들은 잔치에 들어 와 매우 놀랐다.
노인들은 웃고잇고 아이들은 울고있는게 아니겠는가?
그러자 아버지가 아들이 일러준대라 말을 하기 시작 하였습니다.
하늘나라밭은 너무 멀어 돌아올떄는 나이가 환갑이 다되간더군요..
그래서 저분들은 갔다온분들이라..웃고 있는 거이고
저 아이들은 갈애들이라 울고 있는것입니다..자! 우리도 먼길을 가야하니
서둘러 가볼까요?? 그러자 중국인들은 줄행랑을 치며 도망갔고
청년의 아버지는 망신을 면할수 있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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