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산역 바로 앞에 지상 3층 건물 신축
다양한 미디어·온라인 교육 거점 기대
“고양시 학생들이 가장 큰 수혜자”

[고양신문] 고양시에 전국 최초로 교육부의 미디어 및 디지털 콘텐츠 활용 교육시설인 ‘경기학교미디어교육센터’가 설립된다. 위치는 풍산역 바로 앞 풍동 이마트 맞은편 경기도교육청 부지(고양시 풍동 1160-2번지)이며, 연면적 4333㎡ 규모의 지상3층·지하1층 건물로 신축된다. 개관은 2023년 9월로 계획됐고 총 140억원(특별교부금 70억원, 경기도교육청 70억원)의 예산이 소요될 예정이다.

경기도교육청 직속기관으로 설립되는 경기학교미디어교육센터는 교육부가 학교 미디어 교육 내실화 지원 계획에 따라 지난해 17개 시도교육청을 대상으로 사업을 공모한 결과 경기도교육청이 선정돼 추진됐다.

경기도교육청 관계자는 “경기도 내 교육청 소유 부지 중 접근성과 활용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센터 건립부지를 선정다”고 밝혔다. 센터 예정지는 고양시 한가운데에 자리하고 있고, 풍산역 바로 앞이라 학생들과 교육관계자들의 접근이 편리한 위치다. 센터가 개관하면 당연히 고양시 학교와 학생들이 가장 큰 수혜자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경기학교미디어교육센터는 1인 스튜디오와 가상현실(VR) 체험 공간을 갖추고 실시간 온라인 강의 방법 등 교원들이 원격수업 운영을 위해 필수로 갖추어야 할 역량과 미디어에 대한 관심이 높은 학생을 중심으로 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에듀테크 기반 협력수업 ▲디지털 콘텐츠 확대에 대한 교육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미디어 교육의 지역 거점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경기학교미디어교육센터가 주목을 받는 이유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응하는 교육부의 새로운 시도이기 때문이다. 경기도교육청 관계자는 “코로나 팬데믹 이후 온라인 수업과 미디어교육의 중요성이 대두되는 환경에서 학교미디어교육센터의 신설은 시대가 요구하는 공교육의 기능을 확장하는 실험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 고양신문(http://www.mygoyang.com)

2월 중으로 완공되고 행정절차가 마무리되면 바로 개관된다고 하네요.

앞으로 미래 교육의 핵심이 될 미디어 교육을 위한 학교미디어교육센터가

전국 최초로 고양에 설립되어 뿌듯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