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자야 와 백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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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코쿤 |
등록일 | 2023-09-27 |
조회수 | 1619 |
안녕하세요~!! 오늘은 사랑이야기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세기의 사랑이야기에 빠져 세기의 사랑이야기를 알아보던중
문득 세기의 사랑이라하면 다들 뭘 떠오를까?
라는 생각을 가장먼저 하게 되었습니다.
아마 세기의 사랑이라 함은 다들 왕실사람들이나 귀족들의 이야기를
생각하실 것입니다. 저 역시 왕족이나 귀족 사람들의 이야기를
가장 좋아하구요.
그렇지만 오늘은 비도 오고 날씨도 흐리겠다.
전에 막걸리하나 들이키면 바깥 풍경을 바라보며 비가 오는것을 감상하는
것에 아주 잘어울리는 세기의 사랑 이야기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이야기는 사실이며 실제로 있었던 일입니다.
(자야와 벡석)
먼저 자야는 원한에 38선을 넘어 함경남도 함흥에서 여자의 몸으로 함경에
피난온 기생이였습니다.
그녀는 그당시 대한민국에서 3대 고급 요정중, 하나인 '대원각을 설립하고
1953년 한국의 재력가로 성장 햇습니다. 훗날 자야는 당시 돈 1000억원 상당의 돈의
가치가 있는 대원각을 아무런 조건없이 스님에게 헌납 햇습니다.
그 대원각 요정이 지금 성북동에 자림한 지금의 길상사이지요~!!
평생을 사랑했던 북한에 있는 백석을 애타게 그리워하며 살았던 기생 자야는
폐암으로 1999년에 죽고 맙니다. 그녀가 세상을 떠나기전 1997년 12월 14일에
길상사를 넘겨 받은 스님은 청건 법회에서 마이크를 자야에게 넘기는데
참고로 말하자면 자야와 김영한은 같은 사람 입니다.
그떄 마이크를 넘겨 받고 자야는 이렇게 말합니다.
저는 평생 스님을 모르는 죄 많은 여자 입니다. 저는 그저 그사람과 내게 들리는
절의 종소리가 울려 퍼지길 바라며 대원각을 스님에게 넘겼습니다.
그녀가 떠나기전 한 기자의 '1000억원 상당의 대원각을 넘기고 가는게 아깝지 않냐?'라는
질문에 1000억의 돈이 그사람, 백석 시한줄에 값도 못해요.라고..허헣
엄청난 사랑이긴 하다만은..그돈으로 살릴수있는 아프리카 아이들을 생각 하면
꼴값이 아닐까하는..소신 발언을 해봅니다..그도 그럴게 글의 힘이 잇다 할지라도
배고픈 아이들의 빵값과 우유 값조차 되지 못한니깐요..차라리 그돈으로
기부를 하지..뭐..자기돈을 어떻게 쓸지는 자기 마음이니깐요..제 소신 발언은 여기까지만하고
대채 백석 그사람이 누구길레..?라고 누구나 궁굼에 할것 입니다.
지금 부터 백석에 대해 설명 하겠습니다.
자야가 평생 못잊으며 사랑한 백석은(1912~1996) 일제시대 평안 북도정제 시대
정주 출신으로 본명은 '백기행'이고 아호는 '백석'이며, 이를 필명 으로도 사용했습니다.
백석은 문학에 천재적이 재능과 훤칠한 키,빼어난 외모로 당시 여성들의 선망의 대상이었지요.
구전에 따르면 그가 길을 지나가면 여자들이 길을 지나면서 넋을 놓고 쳐다볼 정도 였다고
합니다..ㅎ 뭐.예를 든다면 우리나라로 치면 박보검,차은우,공유 정도 였다고 보면 되겠네요.
앗..선 넘지 말라구요..? 그가 가장 사랑했던 여인 기생 '자야'이며~그둘의 러브스토리는
마치 한국판 로미오와 줄리엣 으로 듣는 이로 하야금 마음을 찡하게 울리는
러브 스토리리라고 생각 하시면 됩니다.
백석은 함경도 함흥시'영생 여고'에서 영어 교사로 재직하던 1936년,회식 자리에서
기생 '김영한'을 보고 첫눈에반해 버립니다.
잘생긴 낭만주위자 시인은 그녀를 옆자리에 앉히고는 손을 잡고..
"오늘 부터 당신은 영원한 내여자야, 죽음 이 우리를 영원히 갈라 놓기 전까지"
우리에게 이별은 없다.라는 유명한 말을 남긴니다..
ㅇ ㅘ 우..무대를 뒤집어 놓우 셨다..ㅋㅋㅋㅋ
백석은 당나라 시인 이백의 시구에 나오는 '자야'라는 애칭을 김영한에게
지어주었습니다. 그렇게 두사람은 첫눈에 반해 서로가 사랑에 빠진 연인 이되지요.
그러나 어떠한 연인드라마와 마찬가지로 장애물이 등장합니다.
우리나라로 치면 k어머니 바로 시어머님이죠 ㅋㅋ
유학파에다 당대 최고의 직장인 함흥'영생 여고'영어 선생 이였던 백석의 부모는
기생과 동거 하는 아들을 탐탁치 않게 여겨
억지로 다른 여인과 결혼시키려고 합니다!!
으~아뉘 어머뉘..아범님 먼저 꼬신건 우리의 자야가아닌 그쪽 아드님이세용~!
그러나 백석은ㅋㅋ 혼인 첫날밤에 자야에게 돌아 갔다고 합니다ㅋㅋㅋ
아니..신부는 무슨 죄야..
함튼 자야에게 돌아간 백석은 자야에게 함께 만주로 도망가자고 제안합니다.
그렇지만 자야는 보잘것없는 자신이 혹시 백석의 장래를 망치지 않을까 거정하여
이를 거절 합니다.그러나 백석은 포기 하지 않고
자기가 먼저 만주로 가있으면 자야도 따라와줄거라 확신하고는 먼저
만주로 떠납니다. 그렇게
만주에서 홀로된 백석은 자야를 그리워하며 그유명한(나와 나타샤와 휜당나귀)
란 시를 짓습니다.
[나와 나타샤와 당나귀]
가난한 내가 아름다운 나타샤를 사랑헤서 오늘밤은 눈이 내린다.
나타샤를 사랑하고 눈은 푹푹 내리고나는 혼자 쓸쓸히 앉아 소주를 마신다.
소주를 마시다 생각한다.
나타샤와 나는 눈이 푹푹 쌓이는 밤 휜 당나귀를 타고산골로 가쟈
줄줄히 흐르는깊은 산골로 가서 살쟈
눈은 푹푹 내리고 나는 나타샤를 생각하면 나타샤가 아니 올리 없다.
언제 벌써 내속에 고조곤히와 이야기 한다.
산골로 가는 것은 세상에 지는 것이 아니다.
세상 같은건 더러워 보이는 것이다.
눈은 푹푹 내리고 아름다운 나타냐는 나를 사랑하고
어데서 휜 당나귀도 오늘 밤이 좋아서 응알응알 울것이다.
이얼마나..그립고 애절한 사랑 시인가요..?
해방되고 백석은 자야를 찾아..만주에서 자야를 찾아 만주에서 함흥으로 갔지만..
자야는 이미 서울 을 떠나버리고 없었습니다. 그후 다시
6.25 전쟁이 터지면서 둘은 각각 남과 북으로 갈라져
다시는 만나지 못하게 되지요.
그후 백석은 평생 자야를 그리워하며 북한에서 혼자 살다가 1996년에 사망 했다고 합니다.
얼마나 가슴 아프고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 인가요?
우리도 이런 아름다운 사랑을 해보길 기도 합니다..아. 하지만 새드 앤딩은 싫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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