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알리미를 자주 보는편이 아니라 놓치는 게 많은 펀인데 올해초에 운좋게 고양공유학교 선착순 모집에 들어갔어요. 인성학교  교육이라 엄마는 보내고 싶은데 아이는 싫어하면 어쩌나 걱정하며 시작했답니다. 하지만 첫날부터 화분 만들기 수업을 무척 재미 있어했고 활쏘기와 사자성어 수업까지 즐겁게 다녔네요. 선생님은 모두 교수님들이시고 어찌나 아이들 마음을 챙겨주시는지 참 감사한 수업이었습니다. 바램과 달리 다음 수업들은 모두 선착순에 실패했네요.

부디 몇번 더 딸에게 행운이 오기를 기대합니다.

오늘은 엄마와 함께 미니정원 만들기 수업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