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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전기차 리튬배터리 화재를 진화할 수 있는 소화기는 없다고 하네요 ㅠ.ㅠ
작성자 다롱이
등록일 2024-09-05
조회수 12

최근 전기차 화재로 많은 논란과 걱정들이 있어서 좀 찾아봤더니 오늘자 고양시 홈페이지에 아래와 같은 내용이 공고되었네요.

결론은 전기차의 리튬배터리 화재를 직접적으로 진화할 수 있는 소화기는 없고 다만 주변의 소화전, 스프링쿨러, 소화기 등을 잘 활용하면 주변으로 번지는 화재를 줄일 수 있다는 내용이네요.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국제적으로 어떤 대처 방안이 나와야하지 않을까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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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전기차 화재와 관련하여 "리튬배터리 소화기'로 인한 혼란을 방지하고자 아래와 같이 안내드립니다.

 

□ 전기차 리튬배터리 화재에 사용이 가능한 소화기 유무

 

‣ 국제적으로 리튬배터리 화재에 적응성 있는 소화기는 없습니다.

‣ 전기차는 구조적 특성상 패킹된 대용량의 리튬배터리가 차량 하부에 내장되어 있어 소화약제 침투가 곤란하고, 화재 시 열폭주 현상으로 인해 국내외 유통 중인 소화기로는 화재진압이 불가합니다.

‣ 다만, 리튬배터리를 제외한 전기차 내부 화재는 일반 소화기로 진화가 가능합니다.

 

□ 전기차 리튬배터리 화재에 D급 소화기 사용이 가능한지의 여부

 

‣ 형식승인 ‘D급(금속화재용) 소화기’는 리튬배터리 화재와는 무관합니다.

‣ 형식승인 ‘D급 소화기’는 마그네슘 등 금속 자체가 연소하는 것을 초기 진화하는 소화기입니다.

‣ 리튬배터리 화재는 양극재, 음극재, 전해질 등 다양한 물질들의 복합적인 작용에 의해 발생하는 화재로, 다량의 물을 이용한 냉각소화 방식이 보편적입니다.

 

※ 전기차 화재 예방 및 대응요령

① 화재 시 소화전, 스프링클러설비 등 소방시설이 작동할 수 있도록 평상시 잘 관리할 경우 화재가 발생하더라도 주변의 피해 등 화재 확산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② 화재 발생 시 119 신고와 함께 안전한 장소로 신속한 대피가 우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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