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해보니 어릴적부터 그랬던 것 같아요 겨울되면 부끄럼쟁이 되는거요

안면홍조거든요 ㅠㅠㅠ

그래서 화장품 바르는 것도 싫어하고 화끈 거려서 얼굴을 손으로 많이 만지기도 하구요

역시나 올해도 날씨가 건조하고 차갑기 시작하니 안면홍조 때문에

실내에 있으면 후끈후끈 달아오르네요

나이가 차면서 피부 건조함도 한몫하는지라 방치할 수 없어서

늦게나마 건조하지 않도록 관리(?)하고 있는 중이긴한데 홍조가 올라오면 어찌할바를 모르겠어요

나름대로 가습기도 틀고 실내외 온도차 차이 많이 안나도록 관리도 하구요

치료를하라고했던것 같은데 그건 좀... 무슨 치료씩이나..라는 생각이 드는 것 같아요

또 지금 생각하니 이 나이에..라는 생각도들구요

고민이긴한데 특별히 돈까지 들여 치료생각이 없는 제가 바보죠?ㅋㅋㅋ

추위도 잘타고 안면홍조와서 부끄럼쟁이 되는 겨울이 너무 시러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