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커뮤니티

함께 나누고 싶은 이야기를 담아보세요~

세부내용
제목 예상치 못한 선물
작성자 소울메이트
등록일 2025-01-15
조회수 102

방학전, 하교시간에 딸에게 전화가 왔어요

엄마에게 줄 선물이 있다면서 엄마가 좋아할거라고 하네요

뭔지 무지 궁금했는데 왠 종이 가방을 하나 들고들어오는데

그 안에 꽃다발이 들었더라구요 ~ ♡

 

KakaoTalk_20250115_172653480_05.jpg

 

 

우연히 학교에서 하는 이벤트를 했어는데

신청해서 플로리스트 분이 알려주는 꽃다발 만들기를 했었데요

요즘 꽃다발 하나에 가격도 만만찮지만,

받아 온 꽃이 하나같이다 싱싱하고 마치 그림처럼 너무 색이

생글생글하니 이쁘더라구요

 

KakaoTalk_20250115_172653480_04.jpg

 

 

저도 과거에는 시들면 처치곤란이라 꽃다발 싫어했는데

이제 나이먹으니 꽃이 너무 예쁘더라구요 집도 화사해지고요

그걸 잘 아는 딸이 신청해서 꽃다발을 들고들어오는데

어찌다 예쁘던지요~ 특히 핑크색 카네이션이 평범하긴하지만 너무 예뻤어요

 

 

 

KakaoTalk_20250115_172653480_03.jpg

 

게다가 처음보는 별튤립이라는 꽃도 있었는데 특이하고 예쁘더라구요

본인이 꽃 위치 선정하고 포장했다면서 얼마나 강조를 하던지 ㅎㅎ

고딩이라 짜증만 많았는데 귀여운 딸 오랜만에 느꼈네요^^

 

 

 

KakaoTalk_20250115_174224012.jpg

 

 

 

그 꽃이 우리집에 온지 벌써 일주일이 넘었는데도

아직 생각보다 잘 살아남아 있어요 볼때마다 기분 좋아지네요

바로 위 사진은 방금 찍은거예요 ~ ㅎ 예쁘죠?

 

 

KakaoTalk_20250115_172653480_02.jpg

 

 

코멘트

comment 댓글 총 2

  • 써니g
  • 어무나 좋은이벤트에 따님이 잘 만들어 왔네요.
    꽃구성도 좋고 활짝핀 꽃처럼 이달내내 해피하세요~~

    2025/01/16 16:34

  • 소울메이트
  • 감사합니다 아직도 꽃이 싱싱해 해피해피하네요~
    써니지님도 올한해 건강하고 해피하세요

    2025/01/17 17:15

  • 윤슬
  • 엄마생각해서 가져다 주고 꽃도 딸에 마음도 너무 이뻐요

    2025/01/16 07:19

  • 소울메이트
  • 그러게요 우리 딸이 이런 면이 있을 줄 몰랐어요

    2025/01/17 17:16

1
댓글입력
전,후 글목록
이전글 산수화 검은콩 손약과
다음글 교촌 옥수수 치킨
맨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