춥기도 하고 시댁, 친정 모두 차로 30분 안에 있는 거리라

명절연휴내내 집콕..... 

명절 연휴가 끝난 금요일, 저는 연차를내고

아침 일찍 아들과 둘이 백석 벨라시타가서 히트맨 보고왔어요

조조할인받았음에도 부담스러운 요즘 영화값이지만

오랜만에 아들과 둘이 나와 시간을 보낼 생각에 기분 좋았어요

조조영화라서 사람들도 거의 없고 전세낸것마냥 영화관이 조용하더라구요

하루종일 내리는 눈 때문에 길도 미끄럽고 우중충한 날이였지만

영화보고 지하 벨라시타 푸드코트 신룽푸에서 마랑탕으로

든든하게 배도 채우고 커피한잔도했지요~

더 놀다오고 싶었는데 나이들었는지 체력도 별로고

아들도 중3이라 폰만쳐다보고있고... 

집에가서 같이 영화한편 더 보고 쉬기로하고 집에왔어요

별다를거 없는 하루에 잠시 시간내서 영화 보고온 것이

명절연휴 내내 별루이던 기분을 풀어주세요

시간 되실 때 꼭 나를 위한 무언가... 를 해보세요

아니 나를 위한 시간을 만들어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