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비소식이 있었는데

낮에 반짝 해가 떴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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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 사이로 보이는 남산타워 벚꽃 풍경이

알록달록 어렴풋하게 예뻐보여

해마다 봄이면 방문하는

서울 남산 벚꽃 구경을 가족들과 함께 나서보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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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녀 온 후기 들려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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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 둘레길 가는길에 만난 복숭아나무 꽃이 

수줍게 웃고 있어서 찍어봤어요.

너무 예쁘죠? ^^

해가 나왔다 사라졌다 반복하고 있었는데요.

마침 남산 둘레길 도착하니

해가 머리 위로 방긋~~ ㅎㅎ

남산에 이맘때쯤 오면 항상 찾아 보는 것이 있어요.

바로 개구리알과 도롱뇽알이죠~! ㅎㅎ

아이들과 어릴적부터 벚꽃구경은 남산에서^^

개구리알이 올챙이 되는 과정도 살펴보고

개구리알을 데려와 집에서 키우면서 

개구리 변하는 과정도 살펴봤더랬죠!

운이 좋으면 헤어치며 다니는 도롱뇽을 볼수도 있는데

날씨가 추워서 그런가? 어딘가에 꼭꼭 숨어 보이질 않더라고요.

벚꽃 구경하며 한창 신나 있을 때

날이 다시 흐려져 비와 함께 작은 우박이 쏟아져

급하게 돌아왔답니다. ㅎㅎ

이번주가 완전 피크일 것 같은데~~

낼부터 날 좀 나아지면 벚꽃 구경 여기저기 다녀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