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만되면 쑥국이 마구 당겨요.

공원이나 길가에서 쑥 캐는 분들 보면 쑥 사기가 망설여지더라구요.

어디서 사아하니 고민하다가 한살림세서 쑥을 발견하고 어찌나 반갑던지요.

얼른 업어와서 멀치육수에 집된장과 시판돤장 풀어서 감자, 애호박, 버섯 등 냉장고에서 야채 털어넣었어요. 두부도 도톰하게 넣고 마지막에 들깨가루와 버섯가루 듬북 풀어서 식구들 맛나게 먹었어요.

쑥향이~~

올봄에 한번더 해먹을 수 있으려나요.

어제는 쑥버무리랑 쑥절편도  먹었는데 제철이라 그런가 향이 아주 좋더라구요

사진은 영 아니지만 올려봅니다. 맛은 아주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