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트에서 비상식량으로 사두었던 비엔나 소세지를

알뜰하게 사용해 봤어요.

아이들 식사 준비로 후다닥 금새 만들어 줄 수 있는

비엔나 소세지 계란볶음밥을 만들었거든요.

맛 좋은 단백질 듬뿍 넣었으니

급성장기 중딩 아들들

쑥쑥 크는데 이바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만들어 보았어요.

비엔나 소시지 계란볶음밥 재료 (2~3인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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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엔나 소시지 15-20개

계란 3개

밥 2.5인분

김자반 1/3컵

식용유 1-2T

소금 2꼬집

참기름 1T

깨 약간

비엔나 소시지를 준비합니다.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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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라이팬에 식용유를 약간 두르고

가스렌지 불을 켜 가열한 후

썰어 놓은 비엔나 소시지를 넣고 가볍게 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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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시지를 한쪽으로 몰아 놓고

계란 3개를 깨 넣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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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란을 스크램블로 만들어야 하기 때문에

노른자를 터뜨려 빠르게 저어 익혀주세요.

여기에 찬밥과 김자반을 듬뿍 넣고 볶습니다.

소금으로 간을 맞추고 마무리로 통깨 톡톡 뿌리고

참기름 한바퀴 둘러주면 비엔나 소세지 계란볶음밥 완성!!! ㅎㅎ

처음에 대파를 잘게 썰어 넣고 기름에 파기름 내다가

만들어 먹으면 더 좋은데

집에 대파가 똑~ 떨어진 날이라 생략했네요. ㅎㅎ

이렇게 만들어서 두 아드님께 한그릇씩 차려드리니

게눈감추듯 금새 한그릇 뚝딱 하더라고요.

집에 비엔나 소세지 있으면

계란볶음밥 만들어 드셔보세요.

맛이 없을 수 없는 조합입니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