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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실망스런 식당
작성자 소울메이트
등록일 2025-06-11
조회수 36

요즘은 물가가 비싸다 보니 외식을 해도

제값을 못하는 음식이면 너무너무 아까워서

속상한 마음이 들더라구요

 

오늘도 잠깐 시간이 나서엄외출했다가

엄마랑 점심으로 짬뽕 칼국수로 외식을 했는데요

짬뽕 칼국수니까 면도 있고 얼큰할 것 같아

면을 많이 좋아하는 제가 선택한 메뉴에요

엄마도 같은 메뉴를 주문해서 드셨는데

한술 뜨자마자 짜다고 하시더라구요

 

간도 짰지만 칼국수 면에 간을 해 놓은 것이

많이 짠 상태였고 거기에 국물 육수도 짠맛이 나서

가능하면 먹으려고 했는데 못 먹겠더라구요

 

엄마가 워낙 소식을 하시고 위가 예민한 편이라서

음식 한번 먹을 땐 까다로운 분이라 ㅋ 

사장님께 정중히 말씀드려 짜다고 했더니.

간을 하지 않은 면으로 다시 끓여

주시겠다고 하셨어요

그렇게까지 해주시니 죄송하고 감사했죠

 

그런데 칼국수 막상 받아보니. 이 맛도 저 맛도 아니고

걸쭉한 밀가루 맛 뿐이 안나더라고요

그래서 결국 몇 젓가락 먹지 못하고 그냥 나왔네요

짬뽕 해물 칼국수였는데

해물은 모듬냉동 제품을 쓰고

맛도 없으니 엄마가. 기분이 상하셨던 것 같아서

다른 맛있는 것 다시 사드리고 왔어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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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멘트

comment 댓글 총 1

  • 신디닷
  • 맛난거 먹으면 얼마나 기분이 아쉽던지요TOT

    2025/06/11 18:17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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