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부모님 모시고 청와대 다녀왔어요

오래전에도 청와대 한번 갔다왔는데  그때는 겉에만 볼 수 있었거든요.

이번에는 안에 볼 수 있는 기회가 이번뿐이라 일정빼고 다녀왔습니다.

예약 할 당시에만해도 예약 자리가 많이 비어있었는데 지금은 빈자리 없이 다 마감이더라구요. 

오늘 방문한 청와대 주변은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근처에 주차 자리가 없어 30분만에 겨우 주차했고 청와대 올라가서도 본관 들어갈때까지 1시간을 밖에서 줄 섰던거 같아요ㅠ

중간에 새치기 하시는 아주머니들 정말 많았고 주변에서 다들 뭐하는거냐고 뭐라하는데도 연기하시며 꿋꿋하게 들어가시데요;; 아무튼 그렇게 어렵게 들어가서 구경도 즐거웠지만 많이 걸어야해서 힘들었어요ㅠㅠ 걷고 보니 8000보..

사진이 카메라에 있어 폰에 저장된건 몇장없는데 진짜 언제 한번 안까지 볼 수 있을까싶은 생각에 오늘 하루 재미있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