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 방학이라 정신없이 보내다가

오랜만에 텃밭에 왔어요~

물론 아이들도 같이요.....ㅠ 

오랜만에 왔더니 호박이랑 오이가 주렁주렁 잘 열려있네요 ㅎㅎ 물도 잘 안주는데 효자들입니다!! 

고추는 엄청 잘 자라더니 이제 끝물인가봐요

비실비실 가지에도 힘이 없고

고추도 작게만 열려요 ㅜㅜ 

얼마 전 비바람에 쓰러진 토마토들 ... 

쓰러졌어도 잘 열립니다 ㅎㅎㅎ 

거의 반 포기상태였는데 주렁주렁 열려주어 고마워요~

내일부터 비소식이 있던데 간만에 오는 단비라서 너무 기다려집니다 ! 

적당히 와서 시원하게 해주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