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미술관여행10] 그라운드시소 서울 어제의 미래 사진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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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신디닷 |
등록일 | 2025-03-01 |
조회수 | 51 |
예술의 전당에서 마리아 스바르보바 사진전봤는데 그라운드서울 전시 큐레이션이 더더더 좋았어서 공유합니다^.< 아쉽게도 3월 9일 토요일에 전시마무리되어 내일 재관람하러가는길에 아쉬워서 글올려옵니다~~
슬로바키아 출신의 사진작가 마리아 스바르보바는 2016년 International Photography Awards 수상을 시작으로 포브스에서 선정한 30세 이하 영향력 있는 30인, 2018년 핫셀블라드 마스터 아트 부문 1위에 오르며 작품성과 대중성을 모두 인정받은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작가입니다.
관람객과 소통하는 감정적인 부분은 '향수를 떠올려보세요! 마리아는 고향 체코 슬로바키아가 공산주의 시대였을 때의 소품들을 차용하여 당대의 상황을 시각적으로 연출하고 과거의 기억을 재해석하고 현대적으로 표현하며 공산주의 시대상을 복고풍의 감성으로 표현함으로써 낯설면서도 익숙한 느낌을 자아내요~
2. Couple 다양한 형태의 연인의 모습을 선보인 마리아의 커플 시리즈는 남녀 간의 현실적인 감정, 긴장된 분위기를 포착하여 현대적인 감성으로 표현했어요~ [매리지 시리즈]는 결혼에 관한 내용으로 이루어져 있고 [월 시리즈]에서는 노부부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아요~~
3. The Swimming Pool 마리아의 대표적인 시리즈인 [스위밍 풀]을 처음으로 촬영한 장소는 그녀가 태어난 도시에 있는 수영장이다. 마리아는 4년 동안 슬로바키아 곳곳을 돌아다니며 1930년대에 만들어진 13개의 수영장을 찾아 자신의 작품에 녹여내며 공산주의시대의 건축물과 공공장소를 바탕으로 자신만의 창조적인 장면을 만들어냈어요~ 마리아는 과거의 공간을 원색을 과감하게 활용하여 현대적으로 재해석해서 낯설지않아요~
4. Futuro Retro 가장 주목할 만한 것은 신과 구의 적절한 결합을 통해 놀라운 조화를 만들어 낸다는 거에요~!! 전통적인 초상화에서 벗어난 공간, 색, 분위기에 대한 실험에 초점을 맞춘 독특한 스타일의 작업에서 미래적인 레트로풍이 물씬 나요~~
그녀의 작품들은 투명한 파스텔 색감을 배경으로 몽환적이고 아름다운 분위기를 자아내지만 그 이면에는 현대사회에 내재되어 있는 이데올로기적 풍경이 담겨있어서~ 고정된 프레임 안에 갇혀 있는 인물들의 경직된 행동 사회적 비판의식으로 반영하고 있어요~
초성퀴즈 나갑니다 ㅎㅎ ㅁㄹㅋㄹㅇ
저 원색좋아하는 아줌마 맞아요 ㅎㅎ 이 파랑파랑 작품제목은 이카루스의 추락이에요~~
이렇게 내일 전시장에서 작품멍때리러갈생각하니 신나요~
5. Lost in the valley 미국 사막 환경에서 제작한 작품이에요~ 건조한 사막과 산 사이의 대조적인 색감이 전 좋았어요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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