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텐트 밖은 유럽 : 몽블랑 "에귀 뒤 미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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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다롱이 |
등록일 | 2024-04-05 |
조회수 | 768 |
텐트 밖은 유럽 6화에서 알프스 산맥 몽블랑(Mont Blanc)을 제일 가까이서 체험할 수 있는 샤모니 몽블랑(Chamonix-Mont_Blanc)에 갔더라구요. 저도 아주 예전에 프랑스 방문했을 때 지인들과 스키타러 갔던 기억이 나서 반가웠어요. ^^
몽블랑(Mont Blanc)은 "하얀 산"이라는 뜻이구요 Mont Blanc = White Mountain
사실 산이라는 단어의 montagne를 줄여서 Mont이라고 쓰구요 산뿐만 아니라 언덕을 가르키기도 해서 우리가 잘 알고 있는 파리 몽마르트르(Mont martre)는 몽마르트르 언덕이죠. 그리고 프랑스 서북부의 유명한 관광지인 몽생미셸(Mont Saint Michel)에서도 몽(Mont)이라는 단어가 들어간답니다.
샤모니 몽블랑(Chamonix-Mont_Blanc) 마을 주변에서는 겨울에는 스키, 여름에는 하이킹 등 계절 상관 없이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기 때문에 전 세계 관광객들에게 인기 있는 곳이구요 그래서 마을에는 이렇게 예쁜 카페와, 식당, 숙소들이 즐비하답니다. 텐트 밖은 유럽 일행들은 케이블카를 타고 "에귀 뒤 미디(Aiguille du Midi)" 전망대에 오르는데요, "에귀 뒤 미디"는 ‘정오의 바늘’이라는 뜻으로 aiguille du midi = needle of noon 정오가 되었을 때 전망대 끝 부분이 해를 찌르는 듯한 모습에서 이름이 붙여졌다고 하네요. 그리고 이 전망대에는 ‘르 파 당 르 비드(Le pas dans le vide)’라는 통창으로 된 뷰포인트가 있는데 지나칠 수 없는 포토존이죠. '르 파 당 르 비드(Le pas dans le vide)’는 우리 말로 하면 ‘허공으로 대딛는 걸음’이라는 뜻인데요, 투병 유리 박스 위에 올라가면 발 아래 아찔한 뷰가 끝내줍니다. 텐트 밖은 유럽 일행들이 찍은 사진에는 바닥이 안 보여서 조금 아쉽네요 ^^;;; 혹시 프랑스 여행을 계획 중이시라면 빠지지 말고 샤모니 몽블랑 마을에 들려 보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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