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 품으려 하니 모두가 꽃이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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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행복한올리브 |
| 등록일 | 2024-05-30 |
| 조회수 | 22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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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다가 마주한 꽃인데 마치 안개꽃 같은 느낌이더라구요. 전 이게 무슨꽃인지도 잘 모르지만 이걸로 꽃다발을 만들면 저같은 사람은 잡초인줄도 몰랐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나태주 시인의 뽑으려고 하니 잡초고, 품으려고 하니 모두가 꽃이라는 시가 딱 맞아 떨어지더라구요. 우리 사람도 비슷하겠죠? 잡초같이 뽑아야하는 손절한 사람들도 품어주는 아량이 필요한 것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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