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봄이쥬~ 샬랄라~ 머리하고 왔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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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혀니화니 |
등록일 | 2025-04-09 |
조회수 | 130 |
날씨가 오락가락 하긴 하지만 봄은 봄이지요~
봄이 왔으니 내 마음에도 살랑살랑 봄바람이 불어 변신하고 싶더라고요.
그래서 지난주에 후다닥 나름 스타일 변신~~ 머리하고 왔는데요!
긴머리를 그대로 고수해서 그런가~?
이게 뭔가요~~ ㅜㅜ
주변인들이 제가 먼저 머리했다고 말하기 전에는 아무도 알아보질 못하더라고요 ㅠㅠ
그러나 뭐 남이 몰라주면 어떤가요?
제가 알고 있는데.. 제가 분명 바꼈다고 느끼고 있고 기분전환 되면 되는거 아닌가요? 그쵸? ㅎ
실장님이 스타일 2가지 제안해 주셨는데 하나는 살짝 무게감 있는 빌드펌 CS컬펌 이었고요. 또 다른 하나는 조금 가벼운 레이어드컷에 C컬펌이었어요.
곧 날이 더워질 것을 대비해 제가 고른 건 후자였어요. 개인적으로 깔끔한 스타일을 좋아하기도 하고 이전에 빌드펌 경험이 있어서 새로운 스타일 도전해 보고 싶은 마음도 있었거든요.
선생님 두분이 양사이드에서 정성껏 머리를 만져주셨는데요.
두분 모두 너무 좋으시더라고요.
두분 샘 성격이 MBTI I 같았는데요.
저는 본래 스몰 i 인데 또 이렇게 스몰토크 할 때는 대화를 이끄는 E가 되기도 한답니다. ㅎ
제가 너무 수다스러워서 두분이 힘들지는 않았나 모르겠어요.
저는 즐거웠는데 말이죠~ ㅎㅎ 이런저런 이야기 나누며 즐겁게 3시간이 흐르더군요.
이게 본래 제 머리 였고요.
짜잔~ 이렇게 변신했습니다.
레이어드가 확실히 많이 들어가지 않았나요? 기장 약간 줄였고요.
잦은 뿌염으로 모발 손상이 심한 상태였는데 머릿결 안상하게 잘 해주셨더라고요.
헤어스타일 변신한 날 고생하신 선생님들과 이날을 추억하기 위해 챗GPT에게 그림 한장 부탁해 선물해 드렸네요^^
샬랄라~~ 머리 했더니 봄나들이 가고 싶어요! 얼른 벚꽃아 만개해라~~~ 매일 주문을 외우고 있답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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