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몇년만에 나눔장터 구경인지,

그동안 매번 일정이 맞지않아서 못갔는데

오늘은 벼르고 있다가 다녀왔어요

오늘 날씨도 진짜 좋았잖아요

그래서 그런지 2시에 시작되는데

나눔장터가 노래하는 분수대의 있어서

그 근처에서 점심을 먹으려고

12시도 안되서 도착했음에도 

1 주차장은 만차고. 2 주차장으로 갔는데도

그곳도 거의 만차였어요

날이 좋아 호수공원 산책길로 광장쪽으로 갔는데 테이블은 놓여져 있고 아직 세팅은 안됐더라고요^^;;

일지매와 주변애서 나눔장터 목록 꼼꼼히 따져보고

구입하고 싶은 목록 적어갔기 때문에 잔뜩 기대~

시간이 되니 날씨가 좋아서인지 나눔장터에 사람들이 많더라구요 특히 중고 판매 쪽은 정말 어마어마했어요

그외에 새상품존에  다육이,악세사리, 후드티, 방향제, 섬유향수, 건어물(?), 간식, 아이들 솜사탕 장난감부스도있었고, 모자 스카프 가방 같은 잡화 등등 있었어요

사고싶은것들은 많았지만...고민에 고민을 거듭하다

날씨가 쌀쌀 건조한 관계로

사계정원 오일 겔하고, 레몬청사왔어요

주변애에서 미리 신청한 털실 무료로 받아오고

전남서포 신청해서 지역외 도민증 발급받고

소금도 선물로 받아왔어요~

바람도 쐬고 쇼핑도하고 함께 간 딸과 데이트도하고

오늘 하루 진짜 즐거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