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주 가는 무인카페에서 작은 화분도 판매 하고 있거든요

다육이부터 예쁜 수채화 고무나무 같은 다양한 화분이 있어서

커피 마시러 갔다가 화분 구경도 종종하는데요

며칠전에 우연히 아주 귀여운 녀석이 하나 들어왔길래

사진 올려보려구요 ㅎㅎ

생김새가 바다 속에 있는 미역?을 닮은 듯한데

이름이 피쉬본이라고 써있더라구요 

찾아보니 생선뼈선인장? 이라고도 불리는 것 같던데 ㅎㅎ

전, 보자마자 미역이 떠올랐는데 ㅎㅎㅎ

딸 아이가 사진보더니 인위적으로 오려놓은 것 같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본인은 별로 이뻐보이진 않는데요ㅠㅠㅠ

보는 사람에 따라 차이가 있긴한가봐요ㅎㅎ

크기가 크지 않고 앙증맞은데 미역처럼 흐물거리지 않는

튼튼한 다육이예요 이런 녀석 하나 집에 있으면 재미있을 것 같은데

집에만 오면 모두 죽는 식물들이 안타까워 들이지는 못하겠네요

가끔 카페가서 눈요기하고 오는게 다예요~

이녀석 너무 귀엽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