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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요양원에 계신 어머님 봬러 다녀왔어요.
작성자 써니g
등록일 2024-12-14
조회수 67

오랜만에 어머님찾아 봽고 왔어요.

어째  요양원에 계시는데  무릎도 더 안 좋아지셔서

걷기도 힘들어 하시고  점점 노쇠해지시는지.

집에 계실때가 더 활동적이시고 건강하셨던것 같아요.

나이들어가시는 어머님 모습을 보니 점점안타까워져요.

우리집에서 같이 살았으면 싶은데  

여의치 않은 사정때문에  어찌할수가 없는ㅜㅜ

현실이라... 마음뿐이에요.

 

밖으로 모시고 나가 저녁식사  함께 하고 돌아왔답니다.

모처럼 어머님께서  시래기들어간 음식이 

드시고 싶다셔서 마침 검색해서

주변에 있는 명가코다리 가서 

시래기명태조림 시켜드렸더니

부들부들 시래기가 맛있으시다며

잘 드셔주셔서 너무감사했습니다.

 

 

좀더 시간될때마다 자주 찾아봽고 싶은데

월2회 면회제한인 요양원이라.

쉽지가 않아요. 형제들 각자스케줄도 다르고

하다보니 번갈아가며 몇달한번 겨우가요.

 

어머님과 함께한 오늘저녁식사가 참 소중한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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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멘트

comment 댓글 총 2

  • 소울메이트
  • 어머님께서 그 마음을 잘 아시지 않을까 싶어요 글에 그 마음이 묻어나 저도 느낄 수 있었거든요
    건강하셔야 할텐데... 추운겨울이 걱정이네요

    2024/12/18 00:49

  • 써니g
  • 제 마음이 이런걸... 아실까요.
    ㅜ 진짜 같이 살고 싶었는데 사정이 ...ㅠ

    2024/12/19 00:05

  • 뾰로롱세라
  • 에고~~ 저희 할머님도 요양원에 계시는데 한번 찾아봬야 겠어요

    2024/12/17 13:20

  • 써니g
  • 네. 언제든 만날수 있는 지금이시간이 가장 소중한것 같아요

    2024/12/19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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