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엄마 모시고 제주도 여행을 왔어요!

​

여행 첫날 어디에서 식사를 할까 고민하다가

첫날 든든하게 먹어야

다음날 여행도 활기차게 움직일 수 있을 것 같아

제주산 돼지고기를 선택했어요.

​

제주 함덕 맛집 함덕족발스러운 에서

족발과 보쌈 세트, 쟁반 막국수를 먹었는데

친정엄마가 식사하시고는 엄지척 한

제주 함덕 맛집 입니다.

​

지금부터 함덕족발스로운 식사 후기 들려드릴게요^^

함덕족발스로운은

제주 함덕해수욕장 부근에 위치해 있고요.

​

매장에서 식사를 하셔도 되고

포장 또는 배달 주문을 해서

숙소 또는 바닷가에서 드셔도 됩니다.

메뉴판에는 족발과 보쌈이 혼합되어 있는

세트메뉴가 있는데요.

​

족발, 보쌈, 불족 가운데

원하는 세트 구성으로

섞어 주문할 수 있어 좋더라고요.

​

친정엄마와 언니, 저 이렇게 여자 3명이

반반족세트와 쟁반막국수, 주먹밥을 주문!

푸짐한 양에 배 터지는 줄 알았네요. ㅎㅎ

매일 삶아 제공하는 제주산 족발과

사이드로 어리굴젓과 명태식해가 함께 제공되어

곁들여 먹기 좋았어요.

자칫 많이 먹다 보면

족발이 느끼하게 생각될 수 도 있는데

함께 제공 된 상추과 백김치, 콩나물무침,

콩나물국과 함께하니 더욱 맛이 좋았습니다.

수육은 마지막 한점까지

따뜻하게 즐길 수 있도록 제공되었는데요.

한입에 쏙 넣어 먹을 수 있는 크기로

부드럽고 고소한 돼지 수육을 맛 볼 수 있었는데

이 또한 별미였답니다.

​

족발과 수육은 쌈과 함께 먹는 것도 좋지만

개인적으로 쟁반 막국수와 함께 먹는 것이

환상의 조합이더라고요.

​

새콤달콤한 쟁반 막국수는

한 접시에 1만원 밖에 안하는데

접시 가득 수북하게 나오는 것이 양이 정말 많았어요.

​

맛도 좋은데 양까지 많으니

식사하는 동안 얼마나 행복하던지요. ㅎㅎ

특히 친정엄마가 새콤 달콤한 쟁반 막국수와

족발, 수육을 곁들여 드시는 것을

참 좋아하시더라고요.

​

입맛 없는 어르신들께

입맛 찾아드리는 음식 같아요^^

마무리는 밥이 있어야 할 것 같아

주먹밥 까지 주문했는데..

​

주먹밥 양념도

제가 그동안 흔히 먹었던 주먹밥 양념과는 살짝 달라

더욱 맛이 좋았답니다.

친정엄마 모시고 간 여행 첫 날

제주 함덕 맛집에서 첫 끼니를 든든하게 즐겼더니

둘째, 셋째날 까지

좋은 컨디션으로 잘 지내다 돌아올 수 있었던 것 같아요.

​

함덕해수욕장에 방문하신다면

함덕족발스로운 이용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