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나이 먹었다는 실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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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소울메이트 |
등록일 | 2025-05-22 |
조회수 | 144 |
예전에는 그냥 지나쳤을 것들이... 요즘 눈에 자주 띄는 것은 예쁜 것을 보기 힘든 나이에 예쁜 것을 찾아 보려고 하는 그런 마음 때문일까요?
진짜 예전에는 지나가는 가면서 그냥 꽃인가 보다. 꽃이 있나보다, 장미인가보다... 했던 것들에 어느새인가 핸드폰 카메라를 들이밀고 사진을 찍고 있는 제 모습을 발견하게 되요
꽃집에 꽃도 예쁘지만 특히 사람의 손때가 묻지 않는 길가에 활짝 핀 꽃을 보면 또 그렇게 예쁘더라구요 화사하지만 화려하지 않는 모습 때문에 더 그런 마음이 드는 건지도 모르겠어요
누가 나이먹으면 핸드폰에 꽃사진이 그렇게 만다던데 제가 요즘 그러고 있는 것 같아서 나이 먹었다는 실감이 조금씩 드네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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