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 전문가가 쓴 칼럼에 보니

이제 우리나라는 장마라는 개념이 없어진다고 하네요.

장마라고 하면 전국에 걸쳐 며칠간 계속적으로 이어지는 비가 장마인데

2~3년전부터는 우리나라도 동남아처럼 많은 양의 비가 짧은 기간에 쏟아지는

국지성 호우가 많아지고 있다고 하네요.

올해도 마찬가지 장마 예보를 하고 있긴 하지만

옛날 우리가 알던 장마가 아니라 일부 지역에서만 비가 오고

일정 기간 안에 비가 자주 내릴뿐 계속해서 오지는 않는다고 하네요.

이게 좋은 건지 나쁜 건지는 모르겠지만

뭔가가 자꾸 변한다는 것 자체가 두렵고 무섭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