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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품으려 하니 모두가 꽃이였다.
작성자 행복한올리브
등록일 2024-05-30
조회수 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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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다가 마주한 꽃인데 마치 안개꽃 같은 느낌이더라구요.

전 이게 무슨꽃인지도 잘 모르지만 이걸로 꽃다발을 만들면 저같은 사람은 잡초인줄도 몰랐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나태주 시인의 뽑으려고 하니 잡초고, 품으려고 하니 모두가 꽃이라는 시가 딱 맞아 떨어지더라구요.

우리 사람도 비슷하겠죠? 잡초같이 뽑아야하는 손절한 사람들도 품어주는 아량이 필요한 것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코멘트

comment 댓글 총 2

  • 슬기로운K
  • 그림도 사진도 글귀도 넘 좋아요~~♡♡

    2024/05/30 20:47

  • 다롱이
  • 나태주 시인님 시가 대부분 짧고 간결하면서도 순수해서 젊은신 분인줄 알았는데 연세가 꽤 많으시더라구요.
    읽기 쉬우면서도 여운을 주는 글들이 많은 것 같아요.

    2024/05/30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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