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레 지젤(Giselle)

독일의 전설을 바탕으로 테오필 고티에(Theophile Gautier)와

쥘-앙리 베르느아 드 생 조르주(Jules-Henry Vernoy de Saint Georges)가

각본을 썼으며, 아돌프 아당(Adolphe Charles Adam)이 음악을 작곡했습니다. 

전설의 내용은 사랑에 배신 당해 죽은 처녀가 밤이 되면

일종의 처녀 귀신인 윌리(Wili)라는 요정이 되어 무덤에서 깨어나,

주변을 지나는 청년을 유혹하여 죽을 때까지 춤을 추게 만든다는 것입니다.

시골처녀인 지젤은 (신분을 속인)귀족청년 알브레히트와 사랑에 빠지게 되고,

평소 지젤을 짝사랑한 사냥꾼 힐라리운이

알브레히트의 정체를 폭로하게 되면서

지젤은 충격으로 결국 숨을 거두게 되죠. 

윌리의 여왕 미르타는 지젤에게 알브레히트를 유혹하여

죽을때까지 춤을 추게 만들라는 명령을 내리고,

지젤은 고군분투하며 알브레히트를 지켜냅니다.

이 둘의 애뜻한 사랑이야기 지젤...
시골처녀 지젤과 윌리가된 지젤이 어떻게 표현이 되었는지
생각하며 관람하면 더욱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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