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 [미술관여행6] 대림미술관 타나아미 I’m the origi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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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신디닷 |
| 등록일 | 2024-12-16 |
| 조회수 | 13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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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미술관 타나아미 I’m the origin 전시오픈했습니다~
일본전시는 넘나 창의적이고 패러다임이 넓어서 이해하기 힘들지만 좋은것만 보는데 딱 피카소 피버 섹션만 어린이와 함께하면 될거 같아서 이 섹션에서만 아이와 있었습니다. 작가의 창의적인 공간은 직접 현전해야해서 사진에에담지 않겠습니다^^;;
피카소 작품 오마주한게 느껴지시나요?
1990년경 타나아미는 "기억 검증(Memory Verification)”이라는 개념에 기초한 드로잉 시리즈를 제작하기 시작했다. 매일 저녁 8시, 작가는 그의 어린 시절을 떠올리게 하는 낮은 식탁에 앉아 초등학교 시절 수학여행에서 사용하던 26x37cm 크기의 종이 위에 드로잉을 완성했다. 과거의 깊숙한 기억을 다시 꺼내 이를 시각화하는 작업 방식을 통해, 타나아미는 마치 영화 백 투 더 퓨쳐(Back to the Future)」(1985) 속 한 장면처럼 시간 속으로 미끄러지는 경험을 했다고 밝힌다.
또한 그는 작품의 뒷면에 기억의 흐름을 추적할 수 있도록 드로잉과 관련된 기억을 글로 기록해 남겼다. 타나아미는 40년간 꾼 꿈을 기록한 불교의 승려 묘예 쇼닌으로부터 영감을 받아 자신만의 '기억 일기'를 완성하고자 했다. 1991년 교토예술대학의 초대 교수로 임명된 타나아미는 도쿄와 교토를 오가는 바쁜 일정 속에서도 기억 일기를 이어가며 자신만의 기억 아카이브를 구축했다. 이 시기 제작된 드로잉들은 이후 그의 회화와 판화에 활용되며 중요한 창작 자산으로 남았다.
아이가 원픽한 작품사진으로 스케치한 것으로 마무리합니다. 언제 어디서든지 일상에서 예술향유하는 하루하루보내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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