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덕분? 에 먹고 싶은게 없어서 고민고민하다 미분당에 들렀어요.
요즘은 브레이크타임이 거의 있는 편이라 점심이 늦어지면 쫄쫄 굶게 되더라구요.
아침을 너무 많이 먹어서인지 식욕도 없었는데 쌀국수 냄새를 보니 혹 해서 들어간 집입니다.
전에도 몇번 왔던 곳인데 여전히 친절하시고 맛있네요.

저 혼자 국물까지 다 마시고 있으니 숙주와 면 더주시겠다는걸 사양하고 나왔습니다.
여기도 브레이크 타임이 3시부터 인지라 혹시라도 민폐끼칠까봐 허겁지겁 먹었네요.
혼자 앉아도 민망하지 않은 이런 식당들 애정합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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