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옆집에서 숙주를 많이 주셨다면서
뭘 먹을까하다가 제가 좋아하는 만두가 생각났다고
와서 만두 빚어 가라고 하시더라구요
제가 세상에서 엄마 만두를 제일로 좋아자는 걸
아셔서 숙주를 봤는데 만두 생각이.ㅋㅋㅋ
감기로 컨디션도 별로였는데 또 만두로
유혹(?)하시니 아파도 안갈수가 있어야죠
만두 먹으면 감기도 나을 것같고..ㅋㅋ
그래서 엄마표 만두소에
아빠표 밀가루 반죽으로
제가 직접 빚어 만두를 약 55개 정도 완성해서
45개 정도 가지고 왔어요
엄빠는 한두번 쪄서 드실것만 있으면 된다며
손 많이 가는 만두를 다~ 절 주시네요
복날도 다 지나고 몸보신도 못했는데 엄마표 만두로
몸보신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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