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과일가게에 하우스 귤이라고 파는 걸 봤지만 굳이 제철도 아닌데 하고 지나쳤는데 얼마전 지인이 좀 줘서 먹어봤는데 의외로 맛있네요.
아들 녀석에게 줬더니 귤은 겨울에 나오는 건데 왜 여름에 귤이 있냐고 해서 하우스 귤이라고 했죠.
그랬더니 날씨도 더운데 굳이 왜 하우스에서 키우냐고 ^^;;;
듣고 보니 그러네...
그래서 검색해봤죠. ^^
아무래도 비를 많이 맞으면 당도가 떨어지기 때문에 비바람을 피하기 위해 하우스 시설에서 재배하고
또 하우스라는 게 꼭 온도가 높은 게 아니라 온도와 습도를 재배 환경에 맞게 맞출 수 있는 시스템이라서
귤 재배 환경에 딱 맞게 맞추다 보니 귤 품질이 좋다고 하네요.
겨울 귤만큼 진한 과즙 맛은 아니지만 생각했던 것보다 달콤하네요.
때마침 못난이 하우스 귤 저렴하게 구입할 기회가 있어 주문해놨어요 ^^
| 이전글 | 수험생 및 학부모를 위한 내신 특강이 있네요. |
|---|---|
| 다음글 | 오스너 커피 머신기 잘 아시는 분? |
전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