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주말에 서울 용산에 있는 체스 학원을 다니게 되었는데

지난주에 수업받는 2시간 동안 갈 곳이 없어서 검색해보니

학원 바로 앞에 전쟁기념관이 있더라구요.

입장료가 비싸지 않으면 들어가서 구경이나 해볼까 했는데 와우~ 무료래요 ㅎㅎㅎ

신나게 들어가서 배치도를 보니까 도서관이 있어서 가봤더니

완전 모던한 분위기에 여기 초록뷰 맛집이에요 ㅎㅎㅎ

큰 테이블에서 책을 읽거나 공부를 할 수도 있고

통창으로 뷰를 감상하며 멍 때리기도 좋네요.

앞으로 아이 학원 들여보내 놓고 나면 저도 여기서 책보면서 힐링해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