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5년간 다닌 첫 영어학원을 관두고 다른 곳으로 가려 해요.
주변에서는 진작 옮겼어야 한다고 하는데
선생님과 관계도 좋고 아이도 영어학원에 대한 불만이 없어서 지금껏 다녔는데 아이가 익숙함에 열심을 내지 않는 것 같아 분위기를 바꾸려고요.
어쩌다 보니 저희 아이들과 친구네 아이들 까지 여럿이 동시에 옮기게 되었는데..
샘께 관둔다고 말씀드린 후 영 제 마음이 편치 않아요. ㅜㅜ
샘은 쿨한척 받아 드리는 듯 했으나 그게 진심이 아닌걸 아니까요.
다른 분들은 아이 시험 성적 안 나오면 여기 저기 많이 옮겨 다니기도 하던데..
선생님이 우루루 빠져 나가는 아이들 때문에 크게 상심하셨을까봐 그게 너무 미안하고..
위로해 드리고 싶다는 생각이 자꾸드는데 오버겠죠;;
크리스마스 때 샘께 감사 선물 드릴려고 케이크도 주문 예약해 뒀는데..
이래저래 뭔가 불편한 제 마음은 가라앉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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