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회사 동료가 주말 동안 중2 아들 때문에 힘들었다고 하소연을 하더라구요.
평소에도 사춘기 성향을 보일 때마다 힘들다는 얘기는 했지만
지난 주말에는 좀 심하게 갈등이 있었던 것 같아요.
약간의 폭력성도 보인 것 같은데 전 아직 겪어보지 못한 거라
어떤 위로도 조언도 못하고 어떻게 대화를 이어가야할 지 조차를 모르겠더라구요 ㅠ.ㅠ
게다가 남편과 교육관도 많이 달라서 힘들어하던데 저도 그게 더 힘든 일일 것 같아요.
사실 저도 남편과 교육관이나 가치관이 좀 다르지만
아직까지는 아이에 대해 큰 일이나 큰 결정을 해야할 일은 없어서 그냥그냥 지내는데
멀지 않아 나의 일이다 생각하니까 마음이 무겁네요.
미리미리 부모 교육도 많이 들어두고 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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