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날 엄마가 못보던 신발을 신고 계시더라구요~
크록스 신발을요!!
그런 신발 잘 안시는 분이신데 왠일인가 했더니
여행가시면서 휴게소에 갔다가
우연히 구입하게 되셨다고~
그래서 " 나도 가지고 싶다~ "했더니
엄마가 급하게 어디론가 전화를 하시더니,
며칠 지난 후 드디어 택배로 왔네요
여윽시 우리 맘의 추진력이란~~ ㅋㅋ
이 크록스는 키높이에 밑창이 푹신거려요
제가 왼쪽 발바닥 앞꿈치가 좀 아파서 푹신한 신발을
찾고 있었는데 마침 엄마의 신발이 푹신거려서
말했던 거였는데
딱 신어보니 너무 만족스러운거있죠~
거기에 키높이처럼 높아서 더 좋아요
다만 그 때문에 무게가 좀 나가기는 하지만요
엄마가 흰색이라 똑같은걸 말했는데 약간 핑크가 왔네요
여름에 잘 신고 다닐 것 같아요~ ㅎㅎ
신발 얻어 신으니 좋네요 엄마가 아직도 신발 사주는
40대 아줌마랍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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