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엄마가 엄마의 엄마, 저의 외할머니를 모시고
수산시장을 가셔서 맛나게 드시고 외할머니가 함께 못간
제가 생각나셔서 사줬다는 게를 들고 어제 오셨어요
4식구 배부르게 먹으라고 12마리를 아이스박스에 쪄서
가지고 오셨더라구요~ 와 !! 저 게귀신이거든요
우리 할머니가 그걸 기억하고 계셨던 건가봐요
받자마자 할머니께 감사 인사드리고~
저녁에 식구들과 맛있게 먹었어요
물론 먹은 후 비린내 때문에 고생 좀 했지만
맛있으면 용서가 되지요 네네 맛있었어요
제철이라 살이 엄청 올라있었거든요
다리도 그냥 다 먹을까 하다가
따로 분리해서 냉동실에 넣어놨었거든요
오늘 혼자 먹는 점심 맛있게 먹고 싶어서
그 냉동실에 넣어뒀던 다리 몇개 꺼내서
신라면에 넣어 먹었어요 고추가루 팍팍 넣고
청양고추까지 넣어서 끓여먹으니 진짜 맛있네요~~

| 이전글 | 누구나 홀딱 반한 닭 |
|---|---|
| 다음글 | 파스구찌 50% 할인해요 |
전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