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문득..
나는 가성비 좋은 사람이다..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남편 입장에선 성격 나쁘기로 우주최강이라 시작부터 가성비 바닥이라고 생각하겠지만요.ㅋ
내가 가성비 좋은 사람이라는 평가는 어디까지나 타인의 평가일텐데..
반대로 생각해보니..
나는 나 자신에게도 가성비 좋은 사람일까?
만족하는가? 그런 질문을 해봤어요.
저의 대답은...아니..힘들어..였어요.
자꾸 나의 의견과 힘듦은 외면하고, 타인부터 배려하다보니...나 자신에겐 가성비 떨어지는..
이러다 한번씩 타인에게 서운함 터지면..
인간관계 다 필요없어~~ 막 이러겠죠? ㅎ
이제 이 나이쯤되면..나에게 불만이 터지기 전에 나를 먼저 체크해주면 좋겠다 싶어요.
이번주말에는 나에게 먼저 의견 물어봐 주기~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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