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초5 아들 학교 학부모 총회에 다녀왔는데요,
정말 아이들 숫자가 많이 줄어들었다는 게 실감나네요 ㅠ.ㅠ
1학년부터 6학년까지 전교생이 500명도 안되네요.
심지어 저희는 학원가로 유명한 후곡 지역인데도 이 정도니 인구감소가 정말 심각한가 봐요.
저희 아이 다녔던 유치원도 폐원했고
가까이 있는 다른 어린이집도 폐원하고 댕댕이 학교가 들어왔더라구요 ^^;;;
이러다 학교마저 폐교할까봐 걱정되네요.
엄마 아빠 두 명이 결혼해서 아이를 낳으면 두 명을 낳아야지
왜 한 명만 낳았냐고 원망하던 아들 녀석 말에 갑자기 숙연해지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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