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 연휴에 오늘은 아이들과 함께 혜화 대학로에 왔어요.
일산에서는 꽤 거리가 있어서 예전에는 엄두가 잘 안났지만
이제 우리는 GTX가 있잖아요~~~
GTX를 타니 일산에서 1시간여 시간만 걸리면 대학로에 갈 수 있습니다!!!

간만에 소극장에서의 공연입니다.
객석에서 보는 무대의 모습과 좁은 자리.
다닥다닥 옆 사람과 붙어서 조금 정신은 없지만
아이들에게 소극장이라는 것은 이런 것이고
왜 소극장 공연이 있는지, 또 보는 관객으로서 우리는
왜 이런 불편을 감수하고 보는 건지도 설명해 줍니다!!!

제가 본 연극은 '2호선 세입자'로 꽤 장기적인 공연을 하고 있는 연극입니다.
이 공연이 우리네 삶의 주인공들을 다룬 내용이만큼
유명한 사람들도 이 공연을 보았다는 기사도 많이 나왔구요...
또 이 내용이 동명의 웹툰도 있고, 웹툰도 인기가 있던 내용인만큼
각 사람마다의 스토리가 탄탄하게 있어
90분 공연이 길게 느껴지지 않았답니다.

이제 가까와진 대학로인만큼, 연극 구경도 자주 해야겠어요!!
길고 긴 연휴를 잘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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